네덜란드 갈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온기를 전하는 행위 친구로부터 청첩장을 받았다. 멀리 있는 나에게 굳이 결혼 소식을 알리지 않아도 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멀리 있어도 카톡이나 전화로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려주거나, 때로는 꼭 집으로 청첩장을 보내주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청첩장.. 허례허식이라고 일부 생각했던 면도 있었는데, 솔직히 집으로 청첩장 보내주면 기분이 되게 좋다.. 헤헤헤 나도 먼저 연락을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 게다가 멀리 있으니 연락이 끊기는 일들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의 인연의 끈을 잡아주는 느낌이라 뭐.. 챙김받는 느낌이라 좋고 그래. 이런 생각 할 때마다 나도 먼저 연락 좀 하고 챙기고 그래야지 ㅠㅠ 하는데 그게 잘 안 된다. 그러다보니 늘 먼저 챙겨주는 사람들에게 의지하여 살아가고 있는 거 같은데 진짜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