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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10월 말까지의 집밥 오랜만에 집에서 만들어먹은 밥 사진들 좀 올려봅니당. 오랫동안 안 올렸더니 좀 많아요. ㅎㅎ 식단만 딱 봐도 갑자기 탄수화물 양이 급격히 늘었다가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덕분에 10월 중순까지 뙈지가 되었다가 지금은 좀 괜찮아짐... ㅇㅇ 어쨌든 고고 당근,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닭가슴살 넣고 쉐킷쉐킷 파스타. 나름 통밀로 만든 애들을 쓰는데도 파스타는 역시 살 찌는 음식인 것 같음. ㅋㅋㅋㅋ 이 때부터 탄수화물과 지방에 대한 열망이 높아진 것 같음. 집에서 만든 치킨너겟과 고구마 튀김 & 맥주... 맛있었으나 이 날 이후로 계속 살 찌는 것만 먹게된 건 나만의 착각이 아닐거야.. 뭐.. 하루이틀 정도는 회개식이 나와야져 당연히. 두부, 감자, 고추 넣고 팍팍 끓인 된장찌개. 쫌 맛있음ㅎㅎ 넘 과.. 더보기
최근 의식 속 부스러기들 1 너무 오랫동안 글을 안 쓴 거 같아서 오늘은 한 번 글쓰기 버튼을 눌러봤다. 요즘은 그냥 집-도서관-운동으로 이루어진 단조로운 삶을 살고 있다. 처음에는 도서관에 가서 앉아 있어도 100 중 20 정도 밖에 공부/집중이 안 됐는데 이제는 한 60 정도까진 올라온 것 같다. 사실 그 정도까지 올라온 것도 내 노력에 의한 건 아니고 할 일이 많아지다보니 그렇게 해야만 해서 그렇게 된 것 뿐이다. 읽을 게 많다보니 처음엔 매일 같이 가지고 다니던 랩탑도 집에 팽개쳐두고 다니고 학교에선 A4 뭉텅이들만 눈 앞에 있어서 자연히 그저 읽는 것 밖에 하지 않게 된다. (물론 가끔 애니팡은 한다.) 그런데도 여기에선 이상하게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간다. 하루에 하는 일은 정말 먹고, 자고, 씻고, 공부하고, 운동하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