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미지와 실체 혼자 해변의 여인(감독 홍상수)를 보다가 울어버리고 말았다. 바로 이 장면 너 이러는 거나, 내 순결의식이나 다 이미지잖아. 남들이 심어놓은 이미지를 우리가 반복하고 있는 거잖아. 봐. 이게 실체라고 생각을 하자고. 이게 계속 변하면서 무한대 굴곡이 있잖아? 예를들어 사람들이 여기, 여기, 여기. 이 포인트에 계속 시선이 가면, 환기되는 이미지가 생기게 돼요. 이런 식으로... 너가 외국 남자하고 잔 걸 예를 들어서 이거는 섹스할 때 여자가 신음하는 얼굴이라고 하고, 이거는 외국 남자의 성기, 이건 그 비디오에 나오는 그 이상한 체위라고 할 때, 이 세 포인트가 세트가 되는 순간에, 기존의 불길한 이미지에 딱 맞아 떨어지는 거거든 (삼각형) 근데 예를 들어서, 한 여기 포인트 정도에 너가 전날 밤 떡볶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