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제발 페이퍼를 쓰세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장 터져나가던 날 허..... 이런 심장 터질듯한 기분은 오랜만이었다. 처음 유학와서 발표할 때 몇 번 그러다가.. 이젠 발표도 좀 익숙해져서 무덤덤하게 할 수 있게 되었는데, 갑자기 강의를 하라는 지도교수의 연락에 진짜 심장이 미친듯이 두근두근. 준비할 시간은 하루 밖에 없었는데, 그냥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오려나- 싶어서 덜컥 하겠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가 진짜 심장 터지는 줄... 나중에 알고 보니 영국애들이라면 거절했을거라고들 하는데.. 나같은 애들은 그런 거 상관없음 ㅋㅋㅋㅋㅋ 오는 기회는 죽이되든 밥이되는 그냥 오는대로 다 잡는 스타일.. 허허허허 런던의 강철멘탈님과 급하게 버거와 맥주를 흡입하며 언니의 경험 + 조언을 들으면서 마음을 기껏 다잡았는데... 기차에서 강의 준비를 하지는 못할 망정 완전 폭풍 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