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이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신카이 마코토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 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포스터에 그의 전작이라는 라는 제목에 더 끌려서 보게 된 아주 짧은 5분의 애니메이션. 흑백으로 덤덤하게 풀어나가는 일상과 감정의 느낌들도 좋지만, 차분하고 현실적인 그림체와 닮아있는 나레이션이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 역시 감독이 일문과 출신이라 그런걸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처럼 누군가에게는 그녀, 누군가에게는 고양이 쵸비, 누군가에게는 새끼 고양이 미미이지 않을까. 그녀는 쵸비에게는 어른스럽고 아름다운 연인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미미와 같은 존재이다. 그러고보면 역시 비슷한 세계관을 밑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는 너에게 다가가는 속도...를 고민하지만 결국 현실은 아무리 아무리 수천번의 문자를 주고 받아도 1센티미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