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내가 의미하는 '가치'라는 것은 비전, 신념, 철학..... 등의 단어들로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일을 하는지 상관없이 한 사람의 중심과 사고와 문장과 표현,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길을 조금이라도 추측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바로 그 사람이 어떤 가치를 가장 중시하는가, 에 따라 결정되는 것 같다. 한 사람이 추구하는 가치라는 것은 때때로 경험이나 설득 등을 통해 바랠 수도 있고, 그저 변할 수도 있고, 경중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어떤 이가 자신이 중시하는 '가치'란 무엇인가를 스스로 알고 있기만 해도 그 사람에 대한 믿음이나 신뢰는 크게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은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음은 분명하나, 대안적 가치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는가 혹은 존재하는가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
배도 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