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스무 살이 되면 무전여행을 가겠다고 입버릇처럼 얘기했었는데, 그 때는 그 無錢이 無電 인 줄로만 알았었다. 무전기를 들고 국토를 누비는 상상..... (머엉)
오늘 같은 날은 진짜 돈이 없었으면 좋겠다. 그냥 정처없이 걷고, 길가의 인심이 좋을 것만 같은 시골집에 들어가 일손 돕고 밥 한끼 얻어먹고 다시 걷고... 그러면서 마음과 머리 속의 모든 것들을 정리하고 털어낼 그런 시간이 나에게 주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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