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감상한 영화 리스트.
만화 리스트와 마찬가지로 연말이 다 돼어서야 부랴부랴 작성했기 때문에 까먹고 기입하지 않은 영화가 분명히 몇 개 있다. 그런데 아무리 기억하려 해봐도 기억나지 않는 것.. 편수로만 치면 한 달에 평균 5-6개 정도의 영화를 봤는데, 최소 12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애니메이션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거보다는 많이 본 듯 하다.
그러나 역시 생각보다 조금 봤음.. 100편은 될 줄 알았는데. 내년 목표는 최소 100편을 보는 것.
1. 별점의 기준 - 최고/최악의 영화
별점은 스토리 그리고 연출/기술력을 나누어서 줬는데 내가 봐도 넘나 후한 것.. 별 네다섯개 짜리가 참 많고요.
이 리스트에서 별점을 준 기준은 "버드맨"과 "스물"이다. 그 어느 영화도 "버드맨"보다 높아서는 안되며, 그 어느 영화도 "스물"보다 낮아서는 안 된다는 기준. 쉽게 말해 "버드맨"이 올해 최고의 영화, "스물"이 올해 최악의 영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버드맨은 개봉 이후부터 계속 보려고 시도했었는데 두 번이나 중간에 잠들어버린 내게 있어 도전적인 영화였다. 그런데 세 번째 시도를 했을 때는 정말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집중해서, 과연 이 영화가 내가 그 전에 두 번이나 실패했던 영화가 맞나? 싶었을 정도. 이런 명작을 한국에서는 "퍼킹 김치? 버드맨 한국 비하?" 라는 걸로 홍보 아닌 홍보를 해댔으니 정말 노답이 아닐 수가 없다.
2. 재탕
늘 새로운 영화만 보는 건 아니다. 본 영화가 생각날 때마다 또 보고 또 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올해 재탕한 영화는
500일의 썸머, 극장전, 몽상가들, 브리짓 존스의 일기 1 & 2, 원령공주, 이프 온리, 친절한 금자씨 다. 이 중에서 앞으로 다시는 보지 않을 것 같은 영화는 "이프 온리"다. 다시 보니 어렸을 때 본 기억과 너무 달라서 당황했을 정도.. 이와 반대로 다시 보니 훨씬 더 재밌었고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 영화는 "친절한 금자씨".
3. 드디어 본 "반지의 제왕"
원래 판타지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어서, 지금까지 반지의 제왕을 미루고 미뤄서 안 봤는데 보고난 이후에 땅을 치고 후회했다. 내가 왜 이런 명작을 이제서야 봤을까, 하고. 반지의 제왕 안 봤다고 할 때마다 친구들이 봐야 된다고 봐야 된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드디어! 그냥 심심풀이로 틀어놨다가 하루만에 세 편을 연달아 다 봤다는 후문이..
트릴로지 본 이후에는 톨킨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캐릭터별로 복습하고 주변에 찬양질하고 토론하느라 또 며칠을 보냈다는 후문입니다. 그래봤자 아직 레알 톨키니스트들은 못 따라갈 정도 ^ㅠ^
4. 한국 영화의 재발견
무의식적으로 한국 영화 = 구림 이라는 공식을 갖고 있어서 한국 영화는 일부러 찾아보진 않는 편이었는데, 올해 그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올해 본 한국 영화 모두 다 스토리, 설정, 연출, 연기 모두 다 신기할 정도로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랄 정도였다 (스물 제외. 스물은 내가 평생 본 영화 중에서도 워스트 오브 워스트다).
분명 한국 영화 전성기가 있었고 나 역시 개봉하는 한국 영화는 거의 빠짐없이 다 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위상이 떨어진 건 사실인 것 같다. 조폭 영화, 애국심 고취 영화, 별 의미 없는 병맛 영화들이 한동안 주류를 차지하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내가 본 영화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검은 사제들, 뷰티인사이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인데, 내가 좋다고 소문이 난 영화만 골라 본 까닭도 있겠지만, 이 정도로 좋을지 몰랐던 터라 더 만족감이 큰 것 같다. 홍상수 감독 영화야 개봉하는 즉시 무조건 보니 예외로 두자.
뷰티인사이드는 설정이 신기했고 우선 그 많은 배우들이 등장해서 마치 정말 한 사람처럼 연기하는 호흡을 유지하는 게 좋았다. 아 물론 이건 약 5분 정도 등장하는 이진욱 얼굴이 다 한 영화다. 이진욱 안 나왔으면 이 정도로 아름답지 못했을 영화임이 분명하다 ♥♥♥♥♥ 그래서 결국엔 뷰티아웃사이드가 되는 스토리는 제목과 내용의 일관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개념적으로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눈이 즐거웠던 영화,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화였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우리 오빠 등장씬
매일매일 하는 것 - 동영상으로 하루를 기록하는 씬.
미쳤나봐;;;;;;;; 이 오빠 진짜;;;;;;;;;;;;;;;;;;;;; 세상에;;;;;;;;;;;;;;;;;;;; 존잘;;;;;;;;;;;;; 저 영상 지금 18,730 번째 보고 있는데 언제 끝나죠;;;;;;;;;;???????
잠시 바닥에 떨어진 심장 좀 줍고 가겠읍니다.
다른 영화들 짧게 갑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이정현이 청룡여우주연상 탔다고 해서 봤는데 그냥 첫 등장 씬부터 아.... 싶었을 정도. 명량에서도 좋았지만 조금 어색하다 싶은 장면들도 있었는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진짜 완벽했다고 해도 모자를 정도였다. 물론 연기가 다 한 영화지만, 스토리도 억지로 감정을 이입할 것을 강요하지 않아서 오히려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사회문제를 바라볼 수 있었다.
검은 사제들은 이 땅의 덕후들을 완전 자극할만한 영화였는데, 우선 씹덕상인 강참치와 김윤석이 주연을 맡은 것도 모잘라 설정이 설정이...... 장재현 감독이 괜히 설정덕후라 불리는 것이 아님.. 아니 사람이 무슨 그렇게 디테일한 곳까지 설정을 넣어서 덕후들을 자극하시나요;;; 파면 팔수록 아니 이런 것까지???? 하는 떡밥이 영화 전체에 쫙 깔려 있어서 파는 사람 두근거리게 한다 정말...
대충 이런 거 -> 검은사제들 속 엑소시즘, 그 실재와 허구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물론 해외 소설을 시나리오화 해서 만든 영화지만, 한국화가 너무 잘 된 시나리오라 이 영화가 한국 원작이라 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을 정도. 등장하는 인물 하나하나가 다 스토리가 있고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간단하지만 차분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설명해줘서 따라가는 재미가 있는 영화다. 원래 한 명이었던 주인공 소녀를 둘로 나누어 캐릭터를 부여했다는 감독의 설정이 신의 한 수 였던 듯.
것도 그렇지만 애기들이 연기를 너무너무 잘 해..... 아니 어떻게 저렇게 연기를 잘 할 수 있는지... 진짜 놀랄 정도였다 ㅠㅠ 물론 성인 연기자들 - 김혜자, 강혜정, 최민수 -의 연기도 매우 좋지만!!!!! 마더 이후 5년만에 영화 출연하신 김혜자 할머니.... 한동안 잠잠했던 강혜정 언니... 영화 많이 출연해주세요.. 제발.. 요즘 여배우들은 시나리도 없어서 출연하고 싶어도 출연 못한다고 말이 많지만, 제발 그들의 연기를 오래 남길 수 있는 시나리오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프닝의 이솝우화부터 엔딩까지 영화를 관통하는 메세지가 흔들리지 않으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느껴져서 보고나서 마음이 마냥 편해지고 흐뭇해졌던 작품.
5. 블랙 코미디 스릉흡니다
웃기려고 마음먹은 나오는 코미디는 싫은데, 뭔가 다듬어져서 나오는 정제되어있으면서 풍자적인 코미디는 좋다. 올해 본 영화 중 그런 영화들이 꽤 기억에 남는데,
갤럭시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롭스터, 문라이즈 킹덤, 킹스맨, 펀치드렁크러브, 프랭크 가 그런 것들이었다.
이 중에서 히치하이커, 킹스맨, 프랭크는 제발 보세요.. 제발 ㅠㅠㅠ 특히 그 중에서도 프랭크는 제발 보세요... 제발 ㅠㅠㅠ!!!!
샤워할 때조차 가면을 벗지 않는 밴드의 리더 천재 음악가 프랭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970년대 말 - 1980년대 초에 활동한 Frank Sidebottom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마이클 파스밴더가 셰임에서보다 프랭크에서 훨씬 더 연기를 잘 했다고 생각함. 실제 얼굴이 나오는 시간은 다 합쳐서 10분 정도 되려나. 거의 2시간 동안 마이클 파스밴더는 계속 가면을 쓰고 나오는데, 아니 왜 가면에서 얼굴 표정이랑 감정이 다 느껴져요....;;;;;???? 진짜 이 정도면 신의 경지 아닌가 싶을 정도.
6. 기타 하고 싶은 말
- 인생 영화 추가: 보이후드
- 내년에는 최소 100 편 보기 목표
- 한국 영화도 많이 보기
- 영어권 영화에만 머물지 말고 "이다"와 같은 비영어권 좋은 영화도 많이 보기
- 2016년 개봉작, 그리고 클래식 영화 많이 보기
No. | 제목 | Title | Year | 감독 | 국가 | 언어 | 장르 | 별점 1 | 별점 2 |
1 | 500일의 썸머 | (500) Days of Summer | 2009 | Marc Webb | 미국 | 영어 | 로맨틱 코미디 | ★★★★ | ★★★ |
2 | 가구야 공주 이야기 | The Tale of the Princess Kaguya | 2013 | 다카하타 이사오 | 일본 | 일본어/영어 자막 | 애니메이션/드라마 | ★ | ★★★★ |
3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Blue Is the Warmest Color | 2013 | Abdellatif Kechiche | 벨기에/프랑스/스페인 | 프랑스어/한국어 자막 | 드라마 | ★★★★ | ★★★★ |
4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 How to Steal a Dog | 2014 | 김성호 | 한국 | 한국어 | 드라마 | ★★★★ | ★★★ |
5 | 갤럭시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 2005 | Garth Jennings | 영국/미국 | 영어/한국어 자막 | SF/코미디 | ★★★★ | ★★★ |
6 | 검은 사제들 | The Priests | 2015 | 장재현 | 한국 | 한국어 | 공포 | ★★★ | ★★★★ |
7 | 극장전 | Tale of Cinema | 2005 | 홍상수 | 한국 | 한국어 | 드라마 | ★★★★ | ★★ |
8 | 기생수 | Parasyte | 2014 | 시미즈 켄이치 | 일본 | 일본어/한국어 자막 | 애니메이션/SF/스릴러 | ★★★★★ | ★★★ |
9 |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 2015 | Judd Apatow | 미국 | 영어 | 코미디 | ★★★ | ★★ | |
10 | 나이트 크롤러 | Nightcrawler | 2014 | Dan Gilroy | 미국 | 영어/한국어 자막 | 스릴러 | ★★★★★ | ★★★★ |
11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No Country for Old Men | 2007 | Ethan Coen/Joel Coen | 미국 | 영어 | 스릴러 | ★★★★ | ★★★★★ |
12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My Love, Don't Cross That River | 2013 | 진모영 | 한국 | 한국어 | 드라마 | ★★★★ | ★★★ |
13 | 님포매니악 1 & 2 | Nymphomaniac | 2013 | Lars von Trier | 미국/독일 | 영어 | 드라마 | ★★★★ | ★★★ |
14 | 라이크 크레이지 | Like Crazy | 2011 | Drake Doremus | 미국 | 영어 | 로맨스 | ★★★ | ★★ |
15 | 러브라이브 1기 | Love Live! 1 | 2013 | 쿄고쿠 타카히코 | 일본 | 일본어/한국어 자막 | 애니메이션/드라마 | ★★★ | ★★★ |
16 | 러브라이브 2기 | Love Live! 2 | 2014 | 쿄고쿠 타카히코 | 일본 | 일본어/한국어 자막 | 애니메이션/드라마 | ★★★ | ★★★ |
17 | 롤리타 | The Lolita | 1997 | Adrian Lyne | 미국 | 영어 | 드라마 | ★★★★ | ★★★ |
18 | 롭스터 | The Lobster | 2015 | Yorgos Lanthimos | 아일랜드/영국/그리스/프랑스/네덜란드 | 영어 | 코미디/로맨스/판타지 | ★★★★ | ★★★ |
19 | 몽상가들 | The Dreamers | 2003 | Bernardo Bertolucci | 프랑스/이탈리아/영국 | 프랑스어/한국어 자막 | 드라마 | ★★★★ | ★★★★ |
20 | 문라이즈킹덤 | Moonrise Kingdom | 2012 | Wes Anderson | 미국 | 영어 | 코미디 | ★★★★ | ★★★ |
21 | 바다가 들린다 | Ocean Waves | 1993 | 모치즈키 토모미를 | 일본 | 일본어/한국어 자막 | 드라마 | ★★★ | ★★★★ |
22 |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 The Lord of the Ring | 2002 | Peter Jackson | 뉴질랜드/미국 | 영어/한국어 자막 | 판타지/역사 | ★★★★★ | ★★★★★ |
23 |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 The Lord of the Rings: The Fellowship of the Ring | 2001 | Peter Jackson | 뉴질랜드/미국 | 영어/한국어 자막 | 판타지/역사 | ★★★★★ | ★★★★★ |
24 |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 The Lord of the Ring | 2003 | Peter Jackson | 뉴질랜드/미국 | 영어/한국어 자막 | 판타지/역사 | ★★★★★ | ★★★★★ |
25 | 밤과 낮 | Night and Day | 2008 | 홍상수 | 한국 | 한국어 | 드라마 | ★★★★ | ★★★ |
26 | 버드맨 | The Birdman | 2014 | Alejandro González Iñárritu | 미국 | 영어/한국어 자막 | 코미디 | ★★★★★ | ★★★★★ |
27 | 보이후드 | Boyhood | 2014 | Richard Linklater | 미국 | 영어 | 드라마 | ★★★★★ | ★★★★ |
28 | 분노의 질주 7 | Furious 7 | 2015 | James Wan | 미국 | 영어/한국어 자막 | 액션 | ★★ | ★★★★ |
29 | 뷰티인사이드 | Beauty Inside | 2015 | 백종열 | 한국 | 한국어 | 판타지/로맨스 | ★★★ | ★★ |
30 | 브리짓 존스의 일기 1 | Bridget Jones's Diary | 2001 | Sharon Maguire | 미국 | 영어/한국어 자막 | 로맨틱 코미디 | ★★★ | ★★★ |
31 | 브리짓 존스의 일기 2 | Bridget Jones: The Edge of Reason | 2004 | Beeban Kidron | 영국/미국 | 영어/한국어 자막 | 로맨틱 코미디 | ★★★ | ★★★ |
32 | 블레이드 러너 | Blade Runner | 1982 | Ridley Scott | 미국 | 영어 | SF | ★★★★★ | ★★★★ |
33 | 뻐꾸기 둥지로 날아간 새 | 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 | 1975 | Milos Forman | 미국 | 영어/한국어 자막 | 코미디/드라마 | ★★★★★ | ★★★★★ |
34 | 사랑에 대한 모든 것 | Theory of Everything | 2014 | James Marsh | 미국 | 영어 | 드라마 | ★★★ | ★★★★ |
35 | 설국열차 | 2013 | 봉준호 | 프랑스/한국/미국 | 영어 | SF | ★★★★ | ★★★ | |
36 |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 Alice In Earnestland | 2015 | 안국진 | 한국 | 한국어 | 드라마 | ★★★★ | ★★★ |
37 | 셰임 | Shame | 2011 | Steve McQueen | 영국 | 영어 | 드라마 | ★★★★ | ★★★★ |
38 | 스물 | Twenty | 2015 | 이병헌 | 한국 | 한국어 | 코미디 | ★ | ★ |
39 | 시 | Poetry | 2009 | 이창동 | 한국 | 한국어 | 드라마 | ★★★★★ | ★★★★ |
40 | 시카리오: 도시의 암살자 | 2015 | Denis Villeneuve | 미국 | 영어/한국어 자막 | 액션 | ★★★★ | ★★★ | |
41 | 신이 말하는대로 | As the Gods Will | 2014 | 미이케 다카시 | 일본 | 일본어/한국어 자막 | 공포/스릴러 | ★★★ | ★★ |
42 |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 Silver Linings Playbook | 2012 | David O. Russell | 미국 | 영어 | 로맨틱 코미디 | ★★★ | ★★★ |
43 | 싸이코패스 1기 | Psycho-pass | 2012 | 모토히로 카츠유키 | 일본 | 일본어/한국어 자막 | 애니메이션/SF/스릴러 | ★★★★ | ★★★ |
44 | 안녕, 헤이즐 | The Fault in Our Stars | 2014 | Josh Boone | 미국 | 영어 | 로맨스 | ★★★ | ★★ |
45 | 언어의 정원 | Garden of Words | 2013 | Makoto Sinkai | 일본 | 일본어/한국어 자막 | 애니메이션/드라마 | ★★ | ★★★★★ |
46 | 오만과 편견 | Pride & Prejudice | 2005 | Joe Wright | 영국/미국 | 영어/한국어 자막 | 로맨스 | ★★★★ | ★★★ |
47 | 오소마츠상 | 2015 | 후지타 요이치 | 일본 | 일본어/한국어 자막 | 애니메이션/코미디 | ★★★★ | ★★★ | |
48 | 원령공주 | The Princess Mononoke | 1997 | 미야자키 하야오 | 일본 | 일본어/영어 자막 | 애니메이션/드라마 | ★★★★★ | ★★★★ |
49 | 월간순정 노자키 군 1기 | Monthly Girls' Nozaki- | 2014 | 야마자키 미츠에 | 일본 | 일본어/한국어 자막 | 애니메이션/코미디 | ★★★ | ★★★ |
50 | 위플래시 | Whiplash | 2014 | Damien Chazelle | 미국 | 영어/한국어 자막 | 드라마 | ★★★ | ★★★★ |
51 | 이다 | Ida | 2013 | Pawel Pawlikowski | 폴란드 | 폴란드어/영어 자막 | 드라마 | ★★★★ | ★★★★★ |
52 | 이미테이션 게임 | The Imitation Game | 2014 | Morten Tyldum | 미국 | 영어 | 드라마 | ★★★ | ★★★ |
53 | 이프 온리 | If Only | 2004 | Gil Junger | 미국 | 영어/한국어 자막 | 드라마 | ★★ | ★★ |
54 | 인사이드아웃 | Inside Out | 2015 | Pete Docter | 미국 | 영어/한국어 자막 | 애니메이션/가족 | ★★★★ | ★★★★ |
55 | 인터스텔라 | Interstella | 2014 | Christopher Nolan | 미국 | 영어/한국어 자막 | SF | ★★★★ | ★★★★ |
56 | 자유의 언덕 | Hill of Freedom | 2014 | 홍상수 | 한국 | 한국어 | 드라마 | ★★★ | ★★ |
57 |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 Right Now, Wrong Then | 2015 | 홍상수 | 한국 | 한국어 | 드라마 | ★★★★ | ★★ |
58 | 친절한 금자씨 | Sympathy for Lady Vengeance | 2005 | 박찬욱 | 한국 | 한국어 | 스릴러 | ★★★★ | ★★★★ |
59 | 킹스맨 | 2015 | Matthew Vaughn | 영국/미국 | 영어/한국어 자막 | 액션/스릴러 | ★★★★ | ★★★★★ | |
60 | 패딩턴 | Paddington | 2014 | Paul King | 미국 | 영어 | 가족/드라마 | ★★★ | ★★★ |
61 | 펀치, 드렁크, 러브 | 2002 | Paul Thomas Anderson | 미국 | 영어/한국어 자막 | 로맨틱 코미디 | ★★★★ | ★★★ | |
62 | 프랭크 | Frank | 2014 | Lenny Abrahamson | 아일랜드/영국 | 영어/한국어 자막 | 코미디/드라마 | ★★★★ | ★★★★ |
63 | 플립 | Flipped | 2010 | Rob Reiner | 미국 | 영어/한국어 자막 | 로맨틱 코미디 | ★★★★ | ★★★★ |
64 | 피치퍼펙트 1 | Pitch Perfect 1 | 2012 | Jason Moore | 미국 | 영어 | 코미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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