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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the UK

일주일





두번 째 위클리 패스를 샀다. 위클리 패스 날짜를 확인하고 나서야 이제 딱 일주일이 되었음을 깨달았다.

혼자 먹는 점심도 익숙해지고 변덕이 심한 날씨도 익숙해지고 지리도 생활도 점점 몸과 눈에 익숙해지고 있다.

아직도 이 곳에 혼자 툭 하고 떨어져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때가 대부분이지만, 오늘은 날씨가 오랜만에 정말 좋아서 마냥 즐겁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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