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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팝과 파랑사과의 첫만남 때는 바야흐로 2008년 9월 30일. 운명적인 그들의 첫 만남은 모모치킨에서 이루어졌다. 그 날도 모모치킨과 맥주를 강하게 갈망하고 있던 파랑사과와 Growing. 꿈팝을 초대하기로 결정. 급 만남을 결성하기에 이른다. 꿈팝은 부끄러웠는지 "어제 치킨먹었다"며, "부끄럽다"며,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줄 몰랐다" 거절을 하는 듯 싶었으나, 모모치킨이라는 미끼에 순순히 끌려나오게 된다. 게다가 약속장소에 홀로 당당히 들어가 자리잡고 앉아있는 당당함까지!! 부끄럽다는 사람 맞아!? 낯 가리는 평소 모습과 다르게 사근사근한 모습을 보여주는 꿈팝 . . .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하이톤의 목소리로 깔깔대며 우리 말 놓자 라던 파랑사과 . . . 너네를 만나게 해 준 것에는 정체모를 찜찜함이 남아 있음을 아.. 더보기
학교를 안갔어 학학학학 학교를 안갔어 어쩌면 좋겠어 학교를 안갔어 아니야 안간게 아니야 실수로 못갔어 정말이야 믿어줘 제발 좀 들어줘 눈을 뜨니 8시 .. 어차피 9시 수업에는 못 가겠단 생각에, 어차피 시험은 못 보겠구나 하는 생각에 마교수님이 오늘 학교에 안 오신다는 생각에 그냥 다시 자 버렸다 ;;; 다시 일어난 시각은 2시 반 . . . 함교수님을 위해 처방전이라도 내야지 .. 라는 생각에 간 병원 의사 선생님 하는 말 조금 심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피곤함에 끙끙 댔는데, 그냥 으레 그러니까 그래, 이 내가 학교를 안 갈 정도로 마음을 비우면 몸이 꽤나 아픈 거였겠지 . . .?? (라고 믿고있다;;) 약은 식후 30분 꼬박꼬박 더보기
관심男 리스트 시즌2 개콘편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관심남 리스트 시즌2를 공개하기로 결정 ㅋㅋㅋ 이번엔 개콘편이다 >_ 박대박에서 항상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린다는 . . ;; 근데 생각해보면 춘배야 에서도 그런 듯;?? 억지가 컨셉인가?? 그러나 중요한 건 웃긴 것보다 귀엽다는 사실! 그나저나 이런 화보까지 찍으시다니 ;;;; 사진 찾다 까무러치는 줄 ㅋㅋㅋ 왠지 뾰루퉁해 보이는데 어이구 ㅋㅋㅋ 궁디팡팡 해주고 싶어라 ㅋㅋㅋㅋㅋ (별다른 의도 없으니 오해 마세요 ㅠ) 동개랑 내가 제일 좋아하는 표정이다. 영진씨 가만 보면 -ㅅ- 이렇게 생기지 않았나? ㅋㅋㅋㅋㅋㅋㅋ -ㅅ- -ㅅ- -ㅅ- -ㅅ- -ㅅ- 얼굴만 보면 이모티콘이 머리속에 뭉게뭉게하고 ;; 꺅 귀여워 >_< 그러나 오래 된 여자친구가 있다는 .... 쩝. 소비자고발 & .. 더보기
쫄쫄이 바지의 필요성 오늘은 상큼하게 학교 수업을 제껴주시고, 아침부터 자전거를 끌고 밖으로 나갔다. 추울까봐 나름 챙겨입고 갔는데, 반바지를 입고 나간 바람에 덜덜 떨면서 한 시간 정도 후에 다시 집으로 ;;; ㄷㄷㄷ (그 정도로 추울 줄은 몰랐어 . . ) 앞으로 청바지 입고 타기도 좀 그렇구 . . 역시 쫄쫄이 바지를;;!!?? 자전거 타는 여성들의 패션행태를 집중적으로 관찰해봐야겠군. 더보기
저녁7시50분에는수업이있어요 from Ms.Vertigo 때는 늦은 수요일 오후 2시30분, 수업 하나 휴강한 그로잉양과 파랑사과의 신나는 쇼핑~ 신난다기보다는 다음주에 있을 졸업 앨범 사진때문에 어쩔수없이 (..?) 아무튼 그래서 언늬님의 멋진 S병원에서 주신 추석선물 "S백화점 상품권"을 들고 룰루랄라,, 도착한곳은 화장을 너무 예쁘게 하고 있는 언니가 있던 BB (..)"아 우리 오늘 참 된장녀스럽다", 라고 신나하면서 (그런 컨셉임에도 불구하고 명품관은 무서워서 ㄷㄷㄷ) 아무튼 S백화점 1층에서 득템한 후 신나게 L백화점으로 이동이동, L백화점에서 운명처럼 만난 가방은 운명처럼 아무말 없이 헤어지고 (...흑) 대신에 바닐라코에서 그로잉양은 블러셔를, 나는 파랑섀도를 득템! 핫, 매니큐어도.. (가을여자가 되겠어요)충전을 위해 들어간 곳에서 또다시 맥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