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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다이어리

기분이 좀 괜찮은 날 하하 기분이 좀 괜찮아서 오후 시간을 본격 시작하기 전에 요즘 생각했던 걸 간단하게 기록. 1. 리서치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했다. 하루 동안 어떤 일이 있었고, 누굴 만났고, 무슨 얘기를 했고, 무엇을 읽고, 썼고, 생각했고, 앞으로 발전시킬 점은 무엇인지 뭐 등등 나름대로의 포맷을 만들어서 꼼꼼하게는 아니더라도 각각의 섹션에 한 문장 이상씩 쓰고 있다. 읽은 건 엑셀 파일에 리스트를 만들고. 다이어리를 쓰니 매일매일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고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정리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 좋음. 세워봤자 그대로 안된다는 건 알지만 어쨌든 안 세우는 것보단 나으니까. 아직까진 만족. 포맷은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 2. 멘붕에 가까워질때마다 주위에서 누군가가 뿅하고 나타나서 힘을 준다.. 더보기
생활 잡담 - 새해이기도 하고.. 새해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그냥 이런 저런 생활 잡담을 조금 늘어놓아볼까한다. 내일부터 학기가 시작이고 또 오전 수업이고!!! 그래봤자 11시지만 그것도 나에게는 부담 ... 인지라 지금 이 시간에 나는 자야만 하지만 내일 오후 데드라인인 에세이를 일찌감치 제출해 놓고 잠 못 들며 다음 에세이는 쳐다보지도 않은 채 잉여잉여 거리고 있다. 작년만 해도 새해 따위가 뭐.. 이제 더 이상 새롭지 않아! 라며 별다른 계획이나 목표를 세우지 않았는데 그게 그래서인지 어쩌다 영국에 와 있고.. 공부를 계속 하고 있고... 게다가 멘붕까지 거듭되고 있고.. 하여 멘붕을 막기 위한 소박한 레졸루션을 몇 개 생각해 보았다. 1. 식단-운동 일지 쓰기 운동은 계속 하는데 생활이 계획적으로 돌아가지 않다보니 운동도 점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