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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10월 말까지의 집밥 오랜만에 집에서 만들어먹은 밥 사진들 좀 올려봅니당. 오랫동안 안 올렸더니 좀 많아요. ㅎㅎ 식단만 딱 봐도 갑자기 탄수화물 양이 급격히 늘었다가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덕분에 10월 중순까지 뙈지가 되었다가 지금은 좀 괜찮아짐... ㅇㅇ 어쨌든 고고 당근,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닭가슴살 넣고 쉐킷쉐킷 파스타. 나름 통밀로 만든 애들을 쓰는데도 파스타는 역시 살 찌는 음식인 것 같음. ㅋㅋㅋㅋ 이 때부터 탄수화물과 지방에 대한 열망이 높아진 것 같음. 집에서 만든 치킨너겟과 고구마 튀김 & 맥주... 맛있었으나 이 날 이후로 계속 살 찌는 것만 먹게된 건 나만의 착각이 아닐거야.. 뭐.. 하루이틀 정도는 회개식이 나와야져 당연히. 두부, 감자, 고추 넣고 팍팍 끓인 된장찌개. 쫌 맛있음ㅎㅎ 넘 과.. 더보기
9월 중순까지의 집밥 원래는 9월 말까지 모았다가 한 번에 올릴 생각이었는데... 오티 왔다가 시간이 붕 뜨는 바람에 잠시 포스팅을 하겠습니당. 중간에 런던에 다녀왔기 때문에 해먹은 밥이 완전 많지는 않습니다. 런던 다녀온 후 식욕 돋아서 돼지처럼 먹다가 건강식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해 보았으나 잘 되었는지 모르겠음... 중간에 빅맥세트도 한 번 먹음 흑흑 어느 날의 아점. 베이컨, 브로콜리, 파프리카, 치즈를 듬뿍듬뿍 넣은 오믈렛. 속을 넘 많이 넣어서 안 닫힘 ㅇㅇ. 여기 온 후부터 오믈렛의 세계에 완전 빠져들고 있음. 오믈렛느님은 옳습니다! 치킨티카 맛살라! 그냥 재료를 볶다가 소스를 붓고 좀 끓이면 완성되는, 마치 카레처럼 간단하지만 맛있는 요리. 소스병에 4인분이라고 표시되어 있고 오픈하면 무조건 다 써야된다고 써 있어.. 더보기
8월 마지막 주 집밥 매일 올리는 건 오버인지라, 가끔 1주일 혹은 2주일, 바빠지면 한 달이 될 수도 있고, 아무튼 나눠서 올리기로 했읍니다. 첫 주는 밥솥이 없어서 쌀이 없는 식단들.. 호밀빵, 양상추, 버섯과 파프리카를 넣은 스크램블 에그, 복숭아. 그리고 커피. 오믈렛을 만들어 봤음. 폭신폭신 아 배불렁. 단백질 섭취를 위해 닭가슴살을 약 150g 정도 투하한 파스타.테이블보는 영국 오기 전 친구가 건네준 남아프리카 어느 국가 산입니다. 테이블보로라도 써달라기에 그러마 하고 기쁘게 받았는데 막상 와보니 테이블에 뭐라도 흘려서 나중에 보증금 안 준다고 할까봐 두려움에 떨며 기대보다 더욱더 기쁘게 사용하고 있다는. 채소볶음과 닭가슴살 스테이크!? 채소볶음은 살짝 데친 후 볶으면 식감이 더 좋다고 합니다. 운동하면서 간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