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주의
아직 아무 말도 안했는데....
이제 진짜 할게
아 씨발 씨바ㅏㅏㅏㅏㅏㅏㅏ 시바 슈바르 씨댕 씨빠빠룰라 쉬즈마이베비
죄송해요. 욕 좀 쓰고 싶었어요. 더 잘 쓸 수 있는데 글로 쓰려니 민망해서 잘 안 나오네요....
며칠 밤새서 글 쓴 자의 마지막 발악이었읍니다....
컨퍼런스 페이퍼 냈다. 길지도 않은 3천자고, 이론 챕터 써 놔서 금방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그렇지 않았다....
이론 챕터에서 문단과 문장을 따오고 컨퍼런스 주제에 맞게 다듬으면서 "아 내가 그 동안 쓰레기를 가지고 이론 챕터라고 하고 있었다" 는 걸 깨달았다 ^^^^^^^^
그런 쓰레기를 가지고 페이퍼를 쓰려니 뭐가 나오겠나.... 그래서 안 돌아가는 머리 엄청 굴리고 지난 한 달간 감기로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진 체력을 진짜 바닥부터 끌어올려서 약 5일 동안 하루에 세네시간 자며 열일한 결과 뭐가 나오긴 나왔다.
근데 여전히 다시 봐도 쓸애기.... 헤헤헤
내 글은 쓸애기고 내 연구는 쓸애기고 = 저도 쓸애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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